• ▲ ⓒ청주중앙도서관
    ▲ ⓒ청주중앙도서관

    충북 중앙도서관(관장 김성곤)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화체험실이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배경에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체험과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동화체험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동화체험실에서는 △혹부리 영감님과 아기 도깨비 △아기돼지 삼형제 △재주 많은 네 친구 △신비한 마법텐트 △오즈의 마법사 △북극곰 △걸리버의 모험 △동해바다 토끼전 △팥죽할멈과 호랑이 △콩나무가 커졌어요 등 모두 10종의 콘텐츠다.

    체험에 참가할 수 있는 대상은 5~7세의 어린이로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 신청을 받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뤄진다.

    매주 토요일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20분까지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안으로 4종의 세종대왕과 시간도둑, 하늘떡 땅떡, 흥부놀부, 방구를 추가해 내년부터는 총 1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