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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가 기관 단체와 잇따라 업무 협약을 맺으며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는 27일 사무실에서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도시사업단(사업단장 박연호 국문과 교수)과 손을 잡고 인문체험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문도시사업단은 직지코리아 ‘책의 정원’ 부스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문강좌 ‘토킹어바웃청주’ 강연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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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직위는 헬셀 앤 이브이샵(대표 이연웅)과도 업무협약을 맺엇다.
이브이샵은 2001년 전동 모빌리티 제품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자이로센서를 탑재한 전동 휠을 선보이며 안전하고 재미난 탈거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브이샵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동보드 4대를 협찬해주고 오프라인 예매처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조직위는 행사 기간 동안 기업홍보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직지코리아 개막이 30여일 남았는데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들과 서로 협력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9월 1일부터 8일까지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