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세민 충북경찰청 차장(앞줄 오른쪽으로부터 7번째)이 26일 퇴임식을 가진뒤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
    ▲ 이세민 충북경찰청 차장(앞줄 오른쪽으로부터 7번째)이 26일 퇴임식을 가진뒤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

    이세민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이 30여년 간의 경찰 생활을 마치고 26일 퇴임했다.

    이 차장은 퇴임사를 통해 “큰 대과(大過)없이 맡은 바 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동료 직원들과 경찰을 아끼고 사랑해 준 도민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퇴임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충북경찰과 충북지역의 발전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 출신인 이세민 차장은 청주고(53회)와 경찰대(1기)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해 32년간의 공직생활 중 26년 동안 충북지역에서 근무하면서 치안확립에 힘쓰는 등 현장중심, 주민중심의 경찰활동을 펼쳤다.

    이 차장은 충북지역에서 처음으로 경무관으로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이세민 차장은 청주흥덕서장, 청주상당서장, 충주서장, 경찰청 수사심의관, 경찰수사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