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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3일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광화문을 방문, 김홍장 당진시장을 위로했다.
안 지사는 김 시장에게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증설 철회 문제는 당진시와 충남도에 국한된 민원이 아니라 깨끗한 대기질 환경을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요구다. 이번 단식농성을 계기로 값싼 전력수급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진시장은 지난 20일부터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당진에코파워 건설 철회와 당진화력↔신송산 간, 북당진↔신탕정 간 송전선로 지중화, 북당진 변환소 소송취하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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