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설치를 반대하는 사드반대대책위원회가 22일 음성군청에서 해단식을 갖고 남은 활동기금 23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사드배치 음성대책위는 음성군이 사드 배치 후보지로 거론되자 지난 4일 출범하고 3000여명이 참여하는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왔다.
대책위는 현재까지 모은 1500여만원의 성금 중 활동기금으로 쓰고 남은 전액을 이날 음성장학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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