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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들이 김영란법과 관련해 농축산물을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 800명을 포함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원 6000여명이 2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2016 전국 축산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축단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기업의 축산업 진출 반대 △부정청탁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농축산물 제외 △농협법 개정 반대를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총궐기대회 이후 오후 3시 30분 여의도 산업은행 앞으로 이동해 전국한우협회, 농축산연합회와 연대해 투쟁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