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권, 폭염 속 구름…22일 ‘장마전선’ 문턱

충북지방은 20일 더운 날씨에 가끔 구름이 있겠고 대전·세종·충남지방은 폭염특보 속에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북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청주기상지청은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33도, 충주 32도, 추풍령 29도 등 29~33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청주와 증평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21일은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3도, 충주 21도, 추풍령 20도 등 19~2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2도, 충주 31도, 추풍령 29도 등 29~32도가 되겠다.

22일은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점차 흐려지겠다.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화가 커지면서 장마전선의 예상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3도, 충주 22도, 추풍령 20도 등 20~2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1도, 충주 29도, 추풍령 29도 등 27~31도의 분포가 되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 서해안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천안 33도, 서산 31도, 홍성 32도, 보령 30도 등 30~33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대전, 세종, 충남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2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폭염특보 발표 구역의 일부 지점 기온예보는 특보 기준보다 낮을 수 있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2.0m, 먼바다 1.5~3.0m로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21일) 서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내일(21일) 오전까지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21일은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홍성·보령 23도, 세종·천안 21도, 서산 22도 등 21~2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 33도, 세종·천안·서산 31도, 홍성 32도, 보령 30도 등 30~33도가 되겠다.

서해 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1.0~2.5m, 먼바다 1.5~3.0m로 높게 일겠다.

22일은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차차 흐려져 밤에 충남 북부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면서 장마전선의 예상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홍성·보령 24도, 세종·천안 22도, 서산 23도 등 22~2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 31도, 천안·서산·보령 29도, 홍성 30도 등 29~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해 중부전해상의 물결은 0.5~2.0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