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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18일 국회를 방문해 제천시의 주요현안을 설명하는 등 내년 예산확보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미군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 처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여당·야당의 국회의원들을 만나 집중 설득작업을 벌였다.
그러면서 정부의 추경예산편성기간을 맞아 제천시 주요 지역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 요청을 했다.
이 시장은 국회에서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장을 비롯해 송영길·임종성·추미애·김현권·최경환·오신환·이용호·이용주 국회의원, 김교홍 국회의장 비서실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을 각각 만났다.또 정세균 국회의장실과 심재철·박주선 국회부의장실을 방문해 제천시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 요청을 하며 초당적인 행보를 펼쳤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1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각 실·과·사업소별 담당 간부들에게 하반기 시정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현안사업 추진과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이날 국회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