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동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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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 심천면 용당리 금강에서 13일 오후 1시 8분쯤 김모 씨(79)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박모 씨(68)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박 씨가 부인과 다슬기를 잡으러 왔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박 씨는 “다슬기를 잡다가 강물 속에 사람의 형체가 엎어져 있어 자세히 보니 사람시신이었다”고 말했다.

    숨진 김 씨는 옷을 입은 상태였고 몸에 특별한 외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김 씨의 가족 등을 불러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