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민 성평등 시민걷기대회 장면.ⓒ대전시
    ▲ 대전시민 성평등 시민걷기대회 장면.ⓒ대전시


    대전시는 9일 016년 양성평등주간(1~7)을 맞아 엑스포시민공원과 한밭수목원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한걸음 더!-대전시민걷기 한마당’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공식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식행사로는 기념식과 한밭수목원을 거니는 걷기마당이, 부대행사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안전문제를 주제로 한‘안전사회를 위한 포스트잇 액션:우리동네 숨은불안찾기’,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나의 양성평등 지수는?’,‘평등 플래쉬 인증샷 놀이’등 다채로운 시민참여행사가 열렸다.

    권선택 시장은 기념축사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민걷기한마당’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오늘 행사의 주제처럼 성평등실현을 위해 남성과 여성 모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일․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전여성단체협연합 전숙희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성평등의 가치가 확산돼 성평등문화가 지역사회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