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식기자
    ▲ ⓒ김동식기자

    대전과 청주지역 등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10일 폭염주의보가 예보된 가운데 대전과 청주지역의 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아침에는 구름이 많고 안개가 끼겠다.

    충청지역의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대전·세종·청주 33도, 천안·홍성 32도, 서산 31도, 보령 30도 등 30~33도로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전국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고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으니 특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일요일인 10일 경북 안동과 상주지역은 35도까지 치솟는 등 가장은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니 이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열대저압부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충남남부 지역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태풍 네파탁(NEPATAK) 등의 영향으로 충북중남부에서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으며 밤에는 충북 북부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은 5~30mm, 충북은 5~20mm가 예상된다.

    충청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세종·청주·천안·충주 31도, 대전 30도, 추풍령 2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