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공백 최소화·정부예산확보·주요현안 챙기기 ‘가속페달’
  • ▲ 1일자로 임명된 충북도 행정국장 김진형, 농정국장 전원건, 바이오환경국장 민광기, 자치연수원장 박승영, 제천한방바이오 사무총장 윤충노, 공보관 임택수(위부터 시계 방향).ⓒ충북도
    ▲ 1일자로 임명된 충북도 행정국장 김진형, 농정국장 전원건, 바이오환경국장 민광기, 자치연수원장 박승영, 제천한방바이오 사무총장 윤충노, 공보관 임택수(위부터 시계 방향).ⓒ충북도

    민선6기 후반기를 맞이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3·4급 간부공무원에 대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 

    도에 따르면 3급에 행정국장 김진형, 농정국장 전원건, 바이오환경국장 민광기, 자치연수원장 박승영,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사무총장 윤충노 등 5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중 3급 승진은 전원건·민광기·윤충노 등 3명이다.

    시·군 부단체장에는 제천부시장 박인용, 영동부군수 구정서, 증평부군수 김선호, 진천부군수 정재호, 음성부군수 정성엽 등 5명이다.

    4급 과장급에는 공보관 임택수, 청남대관리소장 윤상기 등 23명이 자리를 옮겼으며 이중 기획관리실 법무통계담당관 이배훈 등 10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로 발생된 결원을 보충하고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를 위한 정기인사다.

    도는 이번 인사에서 3급·4급을 따로 인사발령을 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유례없이 3·4급 인사를 동시에 발표했다.

    이는 신속한 인사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도정의 가속페달을 더욱 힘차게 밟아 정부예산확보를 비롯한 주요현안과 민생을 챙기겠다는 이 지사의 의지가 반영 된 것으로 전해 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이시종 도지사의 도정기조인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동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술직렬에 대한 배려로 전문성과 여성 간부공무원 확대를 위한 여성 공무원 발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