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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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수 충북 진천읍장이 23일 공로연수를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및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박 읍장은 사비로 관내 경로당에 쌀 10kg 들이 17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 읍장은 “주변 분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40여년의 오랜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여러 고마운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읍장으로 힘닿는 대로 열심히 뛰었지만 미진했던 부분은 후배 공무원들이 채워주리라 믿는다”며 “이제 사회인으로 돌아가지만 퇴직 후에도 진천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