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남 홍성군 로고.ⓒ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홍주 지명 되찾기 범 군민 운동’을 추진한다.
21일 홍성군에 따르면 현재 지명이 일제에 의해 강제 개명된 지명인 만큼 시 승격을 앞두고 본래의 명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각종 기념사업과 학술사업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우선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축전을 개최하고 홍주천년 공원 조성 등의 기념사업과 민간단체와 연계한 학술 세미나, 여론수렴 등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지명 변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통해 홍주의 역사를 되새기고 홍성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