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한 김응주 씨.ⓒ보은군
    ▲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한 김응주 씨.ⓒ보은군

    충북 보은군 보은읍 김응주씨(56)가 2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복나눔인상’은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헌신한 사람들을 적극 발굴·포상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 뜻 깊은 상에 김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6년간 공동모금회에 1605만원(친환경 쌀 8500kg 등) 상당을 정식 기부했으며 이 밖에도 사회복지지설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알려지지 않은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씨는 “직접 재배한 친환경 쌀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