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가 20일 우수 예비교사 양성을 위한 현장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충북대
    ▲ 충북대가 20일 우수 예비교사 양성을 위한 현장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충북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사범대학이 20일 ‘우수 예비교사 양성을 위한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범대학 재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우수 교원을 양성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의 강연에 나선 최성애 박사가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감정코칭과 회복 탄력성’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한국 부모님들의 로망 변천사 △유대계 미국 딸 교육의 시행착오 △감정코칭 △부모와 교사들의 악몽 사례 △감정코칭에서 ‘한계’의 중요성 △지구 시민 이야기(사례)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최성애 박사는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콜럼비아 대학원 심리학 석사, 시카고 대학 인간 발달학 박사,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심리치료 전문가 등을 거쳐 현재 HD 가족클리닉 원장 및 HD 행복연구소 공동 소장을 맡고 있다.

    최 박사는 “어머니가 직업이 될 수는 없다. 하지만 교사는 어머니와 같이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는 장차 교사가 될 많은 학생이 있다. 이 시간을 통해 장차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키울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사범대학(학장 윤주한)에서는 지난 2일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수 겸 코스셰어(Courseshare)대표이사인 닥터 봉크(Curtis J. Bonk) 교수의 특강을 시작했으며 20일 강연을 끝으로 ‘우수 예비교사 양성을 위한 현장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