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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날씨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다.대구를 비롯한 일부 경북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다.대구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서울도 29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대전과 전주 30도, 광주 30도, 울산 31도로 예상된다.특히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가 높으며,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매우 높음, 영동과 경북 일부 지방은 자외선 지수중 최고 단계인 위험 수준까지 오른다.주말인 내일(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요일인 모레(19일)부터는 장맛비 소식이 있다.모레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며 제주도는 새벽부터 비가 오면서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된다.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는 새벽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