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9일 저녁 7시 호텔인터시티에서 정부세종 및 대전청사 근무 향우공무원과 네트워크 강화 및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권선택 시장과 대전‧충청 출신 향우공무원 및 대전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설명 및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환영사, 향우공무원 답사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세종 및 대전청사 27개 부처의 향우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에 대한 마음과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대전시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 발전에 상호 노력하기로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권선택 시장은 이날 고향에 대한 사랑과 많은 관심을 가져 준 향우공무원 한분 한분께 감사인사를 하고 지난해 향우공무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2016년 국비확보액이 2조 530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데 이어 2017년에는 목표액이 전년보다 3.9% 증가한 2조 6300억원으로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향우공무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을 튼튼히 하기 위해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간담회 등을 수시로 열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향우공직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