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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오늘(8일) 날씨는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경상북도에는 약하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 가운데, 한낮에는 다소 덥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전라남북도동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강원도영서와 경상남북도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북부와 그 밖의 강원도영서, 경상남북도내륙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니 출근길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서울과 춘천은 낮 27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다. 대전과 대구는 27도다.
오늘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서와 충북북부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북남부에서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며, 경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10일에는 서울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일요일에 중부와 경북, 제주도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