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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은 2015년 보은에서 개최된 양궁대회장면.ⓒ보은군
    ▲ 사진은 2015년 보은에서 개최된 양궁대회장면.ⓒ보은군

    ‘제27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오는 9~14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과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양궁대회를 위해 35개 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9일 오후 3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10일과 11일에는 남여 단거리 및 남자부 90m/70m·50m/30m, 여자부 70m/60m·50m/30m 경기 등이 열린다. 12일에는 남여 개인전 64강전부터 8강전의 경기가 열리고 13일에는 남자단체, 여자개인, 혼성 결승전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여자단체, 남자 개인 결승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된다. 특히 13~14일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오후 2~4시까지 SBS Sports TV로 전국에 생중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인의 저변확대와 2016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