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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아너 소사이어티 2호 회원인 박해수 시의원이 2일 충주시청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 연말연시, 모금행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봉사를 펼쳐온 봉사인이다.
201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약정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매년 5000만원씩 기부해 이번까지 모두 1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박해수 의원은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면서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을 못 받는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이런 기부활동이 홀씨가 돼 많은 시민들이 기부문화에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개인 기부의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5년 이내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완납한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