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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근규 시장 주재로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 활동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확보 활동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필수요소로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는 등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제천시 관련 각 부처 예산안이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로 제출됐다”며 “지속적으로 예산심의 동향을 파악하고 필요시에는 기획재정부나 중앙부처를 재방문해 사업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 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제천시의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은 △동서고속도로(제천∼삼척)건설 △충청내륙 고속화도로(4공구)건설 △제천∼평창 간 국지도 82호선 확포장 △중앙선(제천∼원주)복선전철 건설이다.
이어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동현교 일원 위험도로 구조개선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 △제천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제천시는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비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 활동상황을 수시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