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진천군이 1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결의대회 갖고 있다.ⓒ진천군
    ▲ 충북 진천군이 1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결의대회 갖고 있다.ⓒ진천군

    충북 진천군은 1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200여 공직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2015년 청렴 1등 군답게 2016년에도 ‘청렴도 명품! 행정도 명품’ 공직사회를 만든다는 각오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는 공익을 우선하며 지위·권한 남용 및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고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최동혁(주민복지과·행정 9급)와 유빛나 주무관(보건소·보건 9급)이 직원대표로 ‘청렴진천 실현을 위한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와 함께 청렴실천 관련 동영상 ‘선물 꿈도 못 꿔’ 한 술 더 뜬 선진 군 반부패법을 시청하고 일명 김영란법인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시행령이 입법예고중임을 홍보했다.

    군은 앞으로 공직자 의식 및 청렴문화 확산, 부패유발요인 제거 및 예방 기능 강화, 군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 클린진천 교육·홍보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반부패 청렴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부적 청렴도를 다지는 청렴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청렴도 명품이요, 행정도 명품인 생거진천을 건설해 군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진천군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은 2015년도 전국 군단위 지자체에서 외부청렴도 1등급, 종합청렴도 전국 2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