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필용 군수(왼쪽)와 조병일 LH충북지역본부장이 협약을 맺고 있다.ⓒ음성군
    ▲ 이필용 군수(왼쪽)와 조병일 LH충북지역본부장이 협약을 맺고 있다.ⓒ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조병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LH가 보유한 지역개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음성군의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음성군 미래 100년 성장관리 및 발전방안을 담았다.

    협약내용은 △음성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연계사업 발굴 △발굴된 사업 추진방안 수립 및 우선 추진사업의 시행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지난해 8개 지자체(부천, 전주, 원주, 남양주, 경주, 안성, 김포, 세종)와 지역개발 협약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충북도와 협약을 통해 지역수요에 맞는 개발 사업을 발굴, 추진 중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향후 지역개발 패러다임이 중앙정부 중심의 Top-down 방식에서 지자체, 주민 중심의 Bottom-up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개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LH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군 미래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