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천읍주민자치회가 전국 국학기공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포즈를 취했다.ⓒ진천군
    ▲ 진천읍주민자치회가 전국 국학기공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고 포즈를 취했다.ⓒ진천군

    충북 진천군 진천읍(읍장 박희수) 주민자치회 국학기공반이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전국대회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했으며 총 14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7일 열렸다. 

    국학기공반은 조송예 회장을 비롯해 60여명의 회원이 김진숙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수련을 지속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박희수 진천읍장은 “앞으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에 활력이 되고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수련법을 현대인에 맞게 과학화·체계화한 수련법으로 틀어진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막힌 혈을 뚤어줌으로써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는 운동법이다.

    또한 명상과 호흡을 통해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머리가 맑아지게 하는 수련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