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기자단 대전 팸투어(ETRI 견학) 장면.ⓒ대전시
    ▲ 대구기자단 대전 팸투어(ETRI 견학) 장면.ⓒ대전시


    대전시는 28∼29일까지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40명을 초청, 대전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전시가 광역도시 지역간‘SNS기자단 교차팸투어’를 통한 교차홍보 추진을 대구시에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중국어권, 영어권)은 물론 주부에서 학생, 전문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된 대구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28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박문관’을 방문했으며, 29일에는 ‘오월드’ 및 ‘장태산 휴양림 스카이웨이’ 등 대전의 대표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둘러본다.

    참여자들은 이번 일정을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실감하는 한편,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오월드 사파리 체험, 메타세콰이어 숲 사이로 놓인 하늘길 등을 체험하며 대전만이 갖고 있는 매력에 큰 호감을 나타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양도시간 주요 시책, 명소, 먹거리, 볼거리 등을 상호 홍보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대구시 파워블로거들의 생생한 여행후기를 통해 대전의 숨겨진 여행지들이 홍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호남권 등으로 SNS 기자단 교차팸투어를 확대해 저비용 고효율의 권역 외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