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가 26일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충북대
    ▲ 충북대가 26일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충북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26일 대학본부에서 ‘2016년 5월 충북지역 총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의 미래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회원대학 17개 중 충북대 윤여표 총장을 비롯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극동대, 꽃동네대, 대원대, 영동대, 중원대, 청주교대, 청주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총장 12명이 참석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차기 개최 계획에 대한 협의가 이어졌다.

    뒤이어 이상철 충북대병원 진료처장의 노년기 비뇨기 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건강관리 특강도 마련됐다.

    오늘 안건이 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중간․ 기말고사 없이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윤여표 총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석해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교육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장인 채훈관 영동대 총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윤여표 총장님과 충북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회장으로서 충북지역대학과 전국 사립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현안들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영동대를 비롯해 △강동대 △건국대 Glocal캠퍼스 △극동대 △꽃동네대 △대원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교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충북대 △충청대 △충북보건과학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 17개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가입돼 있으며 충북지역 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코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