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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 대회’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5년도 치매관리 보건사업 성과에 대해 평가했으며 10곳이 우수보건소로 선정·표창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치매·중풍 걱정 없는 충북’실현을 위한 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을 위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청춘기억발전소)’을 3회기에 걸쳐 30회 운영했다.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치매전문병원 청풍호노인사랑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경증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70세 이상 고 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단양군보건소는 올 3월부터 ‘9988 뇌 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12회로 연장·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