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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충북도 주관 ‘2016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1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종합평가는 민선6기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다.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행정에 대해 일반 행정, 지역경제 등 9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충주시는 일반 행정, 보건위생, 지역경제·개발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경제 분야는 민생과 직결되는 지역경제기반 강화와 중소기업 지원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1위로 도약했다.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응급의료 및 질병관리 등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5위에서 올해 3위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충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라 등급이 단 한 분야도 없어 9개 분야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경창 충주시 창조정책담당관은 “이번 성과는 민선6기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 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