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니어국가대표 고등부 정혜림(왼쪽), 박정환 학생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 주니어국가대표 고등부 정혜림(왼쪽), 박정환 학생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충북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채한기)가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와 ‘우리 먹거리 경연대회’에서 금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호텔관광고는 지난 19∼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박현민, 김철경 학생이 조각전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주니어국가대표 고등부 정혜림, 박정환(호텔외식조리과 3년)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단체전 콜드 전시’ 금메달과 ‘단체전 핫 라이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수 학생은 제과전시 설탕공예 부문 은상, 라이브 코스 단품요리경연에 참가한 이태우·박정환, 이진원·공두환 팀은 금상을 받았다.

    김경호 학생은 ‘청포도 젤리와 망고소스를 곁들인 산딸기 크림치즈 무스’로 은상, 김세영·이화연, 김도아·표승우 팀도 은상을 수상했다.

    다문화 요리 전시부문에 출전한 공두환·이진원 팀은 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세계적 수준의 식품 조리와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요리에 관련된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로 ‘국제요리, 라이브, 전시, 테이블 서비스 경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조리 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일반인들 모두 4137명(1154팀)이 참가했으며 관람객만도 3만 명이 넘게 대회장을 찾는 등 국내 유일무이한 최고의 요리대회다.

    앞서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우리 먹거리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우열린 ‘2016 우리먹거리 경연대회’에서도 김태우, 안명익 팀과 정혜림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