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테크노파크가 23일 지역기업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수출 희망기업 청년이음’ 행사를 가졌다.ⓒ충북테크노파크
    ▲ 충북테크노파크가 23일 지역기업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수출 희망기업 청년이음’ 행사를 가졌다.ⓒ충북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이하 충북TP)는 수출활성화 성장카라반과 희망이음프로젝트를 더한 ‘글로벌 수출 희망기업 청년이음’ 행사를 23일 진행했다.

    ‘글로벌 수출 희망기업 청년이음’ 행사는 지역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성장카라반 사업과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상호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희망이음프로젝트 사업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충북TP와 수출무역전문가 그리고 중국인 유학생 포함 대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세계 1위 기업 (주)뷰티화장품을 시작으로 국내 3대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기업 (주)코스메카코리아, 할랄(HALAL) 화장품인증 충북 1호 기업 (주)씨피바이오를 방문한다.

    현장탐방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과 청년의 소통은 물론 상호인식개선의 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출무역 전문가의 ‘수출유망품목 점검 및 컨설팅’이, 대학생들의 ‘FTA시대 화장품기업의 중국시장 수출에 대한 연구조사’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공통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는 평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으로 건국대에 유학중인 류샤오이(刘晓艺) 학생은 “중국은 지금 한류문화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이 존재한다. 특히 한국 화장품은 매우 우수한 품질로 향후 중국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연구조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업현황과 수출관련 연구 조사 등을 통해 지역기업과 지역인재의 우수성을 상호 교류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충북TP는 지역기업 수출·투자 활성화에 초석이 되는 글로벌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나아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충북기술기반기업협의회’ 와 지역기업 수출활성화 프로그램 집중 지원을 위한 ‘충북수출유망기업협의회’ 회원기업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