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 “호기심 갖고 덤비면 기회가 찾아오고 소중한 경험이었음을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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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 씨가 18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모든 것을 알려는 자세로 덤비면 기회가 찾아온다”고 말했다.
윤씨는 “호기심을 갖고 매사에 임하면 하루하루 힘들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씨는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우연히 얻어지는 것은 없다”며 “모든 일에 도전정신을 갖고 부딪치면 어떤 상황이 닥쳐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즐거움과 시련은 동시에 온다”며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한다면 수 십 년이 흐른 뒤에 성공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정수 씨는 SBS 방송컨테스트로 대뷔한 뒤 MBC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TV,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07년부터 이어진 명사초청특별강좌는 ‘글로벌 시대의 창조와 도전’이라는 2학점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나서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