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 모습.ⓒ단양군
    ▲ 지난해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 모습.ⓒ단양군

    충북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는 17일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상생발전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한우 단양군수, 이범윤 단양군의회 의장과 조선희 부의장, 문희철 (주)백광소재, 김상규 성신양회(주), 최차실 지알엠, 곽의영 한일시멘트(주), 이주환 현대시멘트(주), 한창희 (주)삼보광업, 박영동 (주)네비엔 박영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류한우 군수는 협의회를 통해 △도담지구 개발사업 △소백산케이블카 설치사업 △중앙선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군림임대아파트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2016년 행정규제개선 과제 발굴 공모 △단양산업단지 우수기업 유치 △2016년도 주요 축제 안내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홍보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단양 농·특산품 구입 및 홍보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범윤 단양군의회 의장은 ‘기업과 협력업체가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요구했다.

    곽의영 한일시멘트 대표이사는 ‘석회특화지구 도로사업 조속 추진 등에 대해 협력’을 당부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상호 교류를 협력해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는 단양군과 단양군의회, 지역 기업체인 백광소재, 성신양회, 지알엠,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등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협의회는 연 2회(5월, 11월)정기 회의와 의장인 단양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거나 회원의 요구가 있을 때는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