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200여명 초청 등 다채롭게 행사 진행
  • 월드스타 싸이가 1년만에 청주대학교 축제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청주대학교(총장 김병기)가 총학생회 주관으로 오는 24~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우암 대동제’ 축제 첫날 행사에 월드스타 싸이가 공연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싸이는 지난해 축제기간에도 청주를 찾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싸이는 축제 첫날인 24일 밤 10시 무대에 오른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발매한 일곱 번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인 나팔바지, 대디(Daddy)를 비롯해 월드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강남스타일 등 1시간동안 자신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

    싸이 공연에 앞서 V.O.S, 손승연, 마마무 등 인기가수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산이, 에일리,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등이 출연하는 카스 콘서트가 열린다.

    총학생회는 축제기간 지역아동센터 2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놀이터, 패션쇼, 수중축구, 우암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초청한 아동들을 위해 학교 운동장에 에어바운스와 물총놀이 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학용품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