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2016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2016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7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2016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6 대전교육정책 학부모 모니터단은 학교급별·지역별 요건을 감안해 선정된 학부모 1000명으로 구성, 매월 시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대전교육정책 수립·추진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일선 학교와의 교육 정보 전달자이자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연우심리연구소 조가영 상담실장이 ‘학습성격유형에 따른 학습 및 생활지도’라는 주제로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춘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으며 자유학기제 운영 및 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한 교육청의 정책설명과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2015년에도 놀이통합교육 만족도, 실용영어교육 만족도, 친구사랑 3운동 등 20건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정책추진에 반영한 바 있다.

최경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학부모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앞으로 대전 교육의 질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