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관계연구회·온라인SNS연구회 등 12개 연구회 중심 논문·토론 진행
  • ▲ 청주대학교 전경.ⓒ청주대
    ▲ 청주대학교 전경.ⓒ청주대

    한국PR학회(회장 김찬석·청주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오는 20일 청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2016년 봄철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상생을 위한 PR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에서 직면한 상생 가치와 소통 문제에 대한 입체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위기관리평판연구회, 미디어관계연구회, 온라인SNS연구회, 정책홍보광고연구회 등 12개의 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논문 발표와 함께 열띤 토의가 잇따를 전망이다.

    실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원전, 상생의 해법은 무엇인가?’ △정부 PR △캠페인 및 헬스컴 △위기관리 △모바일 및 퍼스널 브랜드 △메시지 및 마케팅 PR △PR철학 및 미디어관계 △사내 커뮤니케이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또 ‘모바일/디지털 퍼스트 시대의 독자관계 구축’ 등을 비롯한 특별 기획 세미나와 한국PR연구 20년 중간발표, 학회가 선정한 베스트 PR 사례발표, 시상식 등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PR학회 김찬석 회장은 “우리 사회의 여러 부문이 중간지대로의 수렴보다 양극을 향한 경향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상생을 위한 PR의 가치가 더 필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해와 협력, 소통을 추구하는 PR의 가치가 기업과 소비자, 정부와 국민 간 상생의 솔루션을 찾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PR학회는 PR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는 국내·외 교수, 홍보업계 종사자 등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