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가 16일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도-대학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충남도
    ▲ 충남도가 16일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도-대학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충남도

    충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과 도내 30개 대학 기획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도-대학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호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힘모으기로 했다.

    구조 개혁 등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진단하고 관·학 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가진 이날 회의는 실무협의회 임원 선출과 안건 토론, 협조사항 당부 등의 순으로 열렸다.

    안건 토론에서는 도-대학 총장 협의회 운영과 창립포럼 개최, 취업설명회 개최 등이 진행됐다.

    도-대학 총장 협의회는 도와 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 각 기관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기구로, 지난해 11월 회의 때 연례화하기로 뜻을 모아 올해는 10월쯤 개최할 계획이다.

    이 협의회에서는 지방대 및 지역인재 육성 지원 공동 추진, 도-대학-산업체 간 협력 방안 논의, 상생 협약 체결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오를 예정이다.

    창립포럼은 10월 도-대학 총장협의회 개최에 맞춰 개최할 계획으로, 산·학·관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 도내 대학 취업설명회는 오는 26일과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조사항으로는 도내 대학 여성교수 인력 파악, 도 인력풀 관리시스템 제도 설명,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활성화, 체전기간 중 중간고사 일정 조정 등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