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동호대전시교육감이 16일 28회 대전시과학전람회 개관식에 참석,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대전시교육청
    ▲ 설동호대전시교육감이 16일 28회 대전시과학전람회 개관식에 참석,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16일 제28회 대전시과학전람회 시상식 및 개관식을 가졌다. 

    제28회 대전시과학전람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배양시키고, 교사들에게는 새로운 과학적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도 대전시과학전람회에는 297편의 작품계획서가 접수돼 1차 예선을 통해 164편을 선정하고, 3차 최종심사를 거쳐 98작품을 입상 대상자로 확정해 대전시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된다.

    특상 수상 작품(18작품)은 과학적 탐구력과 이론을 접목한 매우 우수한 작품들로,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되며 향후 전문가를 초빙해 분야별 지도 자문 협의회를 진행하는 등 작품제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상하는 98작품은 16~20일까지 본원 1층 과학행사전시장에 전시돼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에게 공개한다.

    정용하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은 “과학전람회를 통해 생활주변의 신기한 현상을 탐구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자연의 법칙과 원리를 체험하는 등 주제 탐구의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 작품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정, 보완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