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는16일 올해 마지막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시지부를 선정하고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대전시
    ▲ 대전시는16일 올해 마지막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시지부를 선정하고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대전시

대전시는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서구 탄방동)를 올해 마지막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6일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송석두 시 행정부시장과 송진호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장, 정호 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민표 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공단 임직원, 봉사단장, 시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퇴직공무원과 공단 임직원 봉사단이 함께하는 ‘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 2014년 9월에 발대식을 갖고 24개 봉사단 425명이 활동 중이며 복지관, 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배달,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시각장애인과 산행 등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마술, 오카리나 연주 등 재능 나눔을 실천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은 기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송석두 부시장은 “공직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신 공무원 선배님들이 퇴직 후에도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변함없이 봉사활동하시는 모습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재능기부 활동의 허브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까지 11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해 40개 우수기업 등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으며, 올해도 10개 기업・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해 사회 지도층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