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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3일 시청 대강당 및 로비에서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내 식품제조업소와 식품위생단체, 시민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이어 코미디언 이용식 씨의 특별강연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식품안전체험관, 저염식 메뉴인 건강음식 홍보관, 식품안전 신기자재 전시관 등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한 전시회 등도 마련됐다.특히 부대행사로 실시한 ‘함께해요 기부식품 나눔행사’에는 행사참여자 가정의 잉여식품과 대전지역 50개 식품제조업소가 참여해 250여개 품목 4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기부물품은 대전시 푸드뱅크와 각 자치구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권선택 시장은 “안전한 식품 제조와 철저한 유통관리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며 “식품안전의 날 행사와 함께 마련된 기부식품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시민과 식품제조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