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규 시장, 강현삼 도의원, 농업인 단체 등이 축하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제천시
    ▲ 이근규 시장, 강현삼 도의원, 농업인 단체 등이 축하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금성면 양월로에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강현삼, 윤홍창 도의원, 충북도 김문근 농정국장, 충북 농업기술원 김영석 기술지원국장, 농업인 단체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사업비(국·도비)14억5000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2962㎡에 농기계 32종 79대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소는 옥수수 베일러를 구입,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에 기여하고 콩 정선기 2대를 설치해 콩 선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근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준공되면서 인근 농가의 편리성을 도모하게 됐다”며 “수요량이 많은 농기계는 연차적으로 확보해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영농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