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은 10일 교육정보원에서 전국 최초로 에듀힐링센터 개원식을 가졌다.ⓒ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은 10일 교육정보원에서 전국 최초로 에듀힐링센터 개원식을 가졌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10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학생과 교직원·학부모의 심리상담 및 365 상설 연수를 지원하는 에듀힐링센터를 개원했다. 

    에듀힐링센터는 개인상담실 5실, 집단상담 및 연수실, 가족상담 및 심리검사실, 접수면접실 각 1실과 대기실 2실로 총 넓이 330㎡ 규모로 건립됐다. 

    에듀힐링센터에는 전문직 1명과 상주 전문상담사 1명, 15명의 에듀-카운슬러, 17명의 에듀-서포터즈 자문단, 30명의 TF 위원이 대전교육가족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에듀힐링센터는 지난해 교원 대상으로 운영하던 교원심리상담센터인 Tee(Teacher education emotion)센터에 이어 학부모심리상담센터인 Pee(Parents education emotion)센터 등이 확대된 것이다. 이로써 대전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교육 기관 내 두 개의 전문심리상담기관을 갖추게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내 Tee센터를 플랫폼 형태로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전교육정보원 4층에 새로 구축한 에듀힐링센터를 운영해 언제나, 누구나,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에듀힐링센터는 과거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는 물론 미래지향적인 삶의 설계를 지원하는 에듀-코칭 상설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는 학생과 교직원·학부모의 행복을 위한 ‘마음단단 프로젝트’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행복한 ‘나’에서 출발해 서로의 존재 그 자체를 인정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원스톱으로 지원할 것” 이라며  “이번개원식을 계기로 교사와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