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주 코치 “회원들 너무 좋아하는 모습보니 보람느끼고 눈물겨워”
  • ▲ 식약처 탁구동호회 회원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식약청탁구동호회
    ▲ 식약처 탁구동호회 회원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식약청탁구동호회

    충북 청주에 소재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들로 구성된 탁구동호회(회장 김동술)가 지난달 30일 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31회 중앙행정기관 탁구동호인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건강을 위해 청내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들 동호인들은 이번 수상의 감격이 남다르다.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이 전국대회에서의 우승은 탁구동호회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값지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퇴근 후 식약처에 마련돼 있는 탁구시설에서 줄곧 운동을 해왔으며, 특히 3년 전 부터 청주의 모 실업팀에서 각종대회의 많은 수상경력이 있는 정현주 코치(여‧48)가 트레이너로 지도를 해오고 있다.

    정 코치는 현재 청주시내 초등학교 순회코치로 활약하며 매주 두번씩 저녁에 식약처에 가서 가족같은 회원들과 함께 운동하는 시간이 너무도 보람을 느낀단다.

    이들 회원들은 탁구를 통해 공감대 형성과 상호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건강은 물론이고 업무능률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정 코치는 “시합 당일 사정이 있어 대회장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회원들께서 이번 우승을 역사적인 날로 기억하고 싶다며 너무 좋아들 하신다”며 자신 역시 그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