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은 4, 5일동안 대전엑스포광장서 전국 최초!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은 4, 5일동안 대전엑스포광장서 전국 최초!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주최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4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막이 올랐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놀이를 주제로 열리는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5일까지 놀이마당과 공연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 행사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매일 50분의 놀이 시간을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놀이를 돌려주기 위해 노력한 대전시교육청이 전국의 학생, 시민들에게 놀이문화를 알리고 놀이의 가치를 함께하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4일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전국의 교육감, 교육기관장, 교장‧교감선생님,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해 놀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마당의 장을 연다. 

    식후 공연에는 치어댄스, 비보이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놀이마당에서는 오후 5시까지 창의놀이, 세계놀이, 전통놀이 등 50여개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참여마당에서는 넓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놀이를 준비해 같이하는 놀이의 즐거움을 담고 있으며 공연마당에서는 오전, 오후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이 넘치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놀이가 갖는 가치는 많은 학자들이 이미 밝혔듯이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고 전인적 성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라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놀이 문화 회복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많은 학생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