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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춘희(58)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3일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그가 2014년 7월 25일 취임한 뒤 1년 10개월 만이다.
그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 대전시 첫 여성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었다.
백 부시장은 “다가오는 7월 민선 6기 반환점을 앞두고 후임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후임 정무부시장 인선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선6기 반환점, 후임에 자리 양보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