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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괴산읍민의 날 기념 및 경로잔치가 1일 충북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김경분·박재응씨가 모범군민 및 효행자표창을 각각 받았다.
괴산읍민의날 기념 및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신동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괴산읍 주민들과 초청인사, 자매결연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임각수 괴산군수는 이날 괴산읍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경분씨(61·여)에게 모범군민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임 군수는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박재응씨(75)에게 효행자표창을 전달했다.
또 지역발전과 읍민의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종진씨(69)와 나숙연씨(50)도 읍민의날 기념 및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의 표창을 받았다.
김종성 괴산성모병원장은 이날 엘비우리아스라라(43·여)·김기정(38·여)·이정숙씨(32·여)에게 다산가정상과 격려금을 각각 전달했으며 괴산읍 24개마을회관에 선풍기를 경품으로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