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교육박물관(관장 황선혁)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음달 21일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박물관 유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06년에 처음 시작해 2010년까지 개최됐던 행사로 그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새롭게 열리는 대회다.  

    유물그리기 대회는 교육박물관 실내외 전시의 유물을 탐구해 전통문화가 잘 드러나게 표현해 봄으로써 창의적 예술적 소질 계발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대전지역 초등학생으로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150명의 참가자를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확정은 다음달 13일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금상(대전광역시교육교육감), 은상(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 동상(한밭교육박물관장)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교육박물관에 전시한다.

    황선혁 한밭교육박물관 관장은 “이번 유물그리기 대회는 학생들이 마음껏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예술적 정서 함양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