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꽃이 만개한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숲속의 집.ⓒ괴산군
    ▲ 꽃이 만개한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숲속의 집.ⓒ괴산군

    충북 괴산군(군수 임각수)은 오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준공 및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괴산군에서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에 258억을 투입해 7개 사업을 유치한 대규모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이다.

    이날 준공·개장식에는 난타, 사물놀이, 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전국사진공모전 시상, 기념행사, 휴양단지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휴양단지내 주요시설로는 △자연휴양림 △생태공원 △숲관광메가시티 △도덕산생태숲 △미선향테마파크 △산림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이 있으며 다양한 테마와 주제가 어우러져 규모로나 볼거리로 중부권 최대를 자랑한다.

    휴양단지 내 자연휴양림은 8~14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숲속의집 10동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부분개장에 들어가 3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괴산군은 휴양단지의 정식개장으로 8개 객실과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과 15개 사이트의 숲속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개방 운영한다.

    또한 자연생태계와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울 교육공간인 생태체험관과 전국에서 수집된 수석작품 200여점이 전시된 수석전시관도 개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며 “준공·개장식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자연휴양림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매월 5일 9시부터 익월분을 예약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