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테크노파크가 27일 화장품 통합지원사업의 성과전시회를 가졌다.ⓒ충북도
    ▲ 충북테크노파크가 27일 화장품 통합지원사업의 성과전시회를 가졌다.ⓒ충북도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이하 충북TP)가 27일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인 ‘천연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통합 지원사업’의 1차년도 성과전시회를 미래융합기술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충북⋅제주 화장품 기업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TP의 ‘사업추진실적 보고’, ㈜화니핀코리아와 ㈜뷰티콜라겐 등 수혜기업들의 대표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요즐 김민수대표의 ‘화장품기업 중국진출을 위한 위생허가방법 소개’란 주제 발표가 있자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지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이번 행사는 충북TP가 주관하고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재)제주테크노파크, 서원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전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제품사업화를 위해 국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충북도와 제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한 맞춤형 사업화지원은 향후 화장품뷰티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충북TP는 충북도와 함께 도내 화장품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리적인 정책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성과전시회는 ‘천연원료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통합 지원사업’으로 33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화장품 디자인개발 29건, 상표 및 디자인출원 12건, 인증 및 특허지원 4건, 국내외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 8건, 홍보용 샘플제작 10건, 구매계약체결 2건, 역량강화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