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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시설 안전관리담당자 및 담당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시설 안전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세월호 사고, 장성요양병원 화재 등 잇 따른 대형 안전사고를 뒤 돌아 보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사회복지시설의 재난 안전관리 매뉴얼 및 시설, 전기, 가스 등 전문분야의 합동 순회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안전관리매뉴얼 연구팀에서 개발한 재난유형별 안전관리 매뉴얼과 시설유형별 모의대피 훈련 동영상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요령, 땅 꺼짐 현상 등으로 발생한 건축물 균열과 누수, 옹벽 및 절토사면 안전점검 요령 등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안전관리 유지요령 등 현장 실무자들이 안전역량을 높일 수 있는 현장대처 방법 위주로 교육했다.